2018년 소방스트레스완화 프로그램

대학원소식

2018년 소방스트레스완화 프로그램

차의과학대학교 일반대학원 의학과와 차심리상담센터, 임상상담심리대학원에서는 소방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협력사업으로 진행되는 2018년도 소방공무원 스트레스 회복력강화 프로그램 중 전문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안전기반중심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7월부터 11월까지 모두 13회차, 소방공무원 870명을 대상으로 운영 중에 있습니다.

임상상담심리 전공 석·박사 학생들 40여명이 참가하여 4박5일 일정 중 3일 동안 집단상담을 진행합니다. 첫째 날은 긍정적인 스트레스 대처, 둘째 날은 자기돌보기, 셋째 날은 새로운 신념발견하기(가치 찾기)의 주제로 소방공무원들 스스로 트라우마와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 준비를 위해 7월3일과 9월21일, 9월27일 모두 세 차례의 집합교육이 진행되었으며, 교육에서는 김선경 교수님의 안전기반치료에 대한 이론적 배경 강의와 박사과정 학생인 허미라 선생님의 소방공무원 집단상담의 특성에 대한 강의가 이루어졌습니다. 또한 집단상담 프로그램 진행 이후에는 참가했던 리더들을 위한 김수임 교수님의 슈퍼비젼이 있을 예정이어서 집단상담 리더로서의 상담자적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도 가질 수 있습니다.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애쓰시는 소방공무원들을 위해 그들의 심리적 어려움을 덜어드리고자 우리 학교와 학생들이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고 제공하게 된 것에 큰 의미가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