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신경심리연구회 상반기 학술제-치매전문화 교육

대학원소식

2019 신경심리연구회 상반기 학술제-치매전문화 교육

2019년 6월 21일 금요일~22일 토요일 양일에 걸쳐 한국임상심리학회 산하 신경심리연구회에서 주관하는 상반기 학술제가 개최되었습니다. 행사에는 본교 임상상담심리대학원 석, 박사 재학생을 포함하여 타교의 석, 박사와 현재 현장에서 활동하시는 임상심리사 선생님들까지 약 120분의 선생님들께서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셨습니다.

신경심리연구회는 현재 본교 상담심리학과 학과장 윤정혜 교수님께서 회장으로 재임하고 계시며, 한국임상심리학회 산하 연구회로써 이번 상반기 학술제는 치매 평가 전문성 향상을 위한 치매전문화 교육을 주제로 진행되어 많은 분들의 성원을 받았습니다.

6월 21일에는 용문상담심리대학원대학교 노인복지상담학과 신민영 교수님께서 치매유형별 임상특성 및 신경심리평가를, 건국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설민 선생님께서는 LICA 실시 및 해석을, 서울시 보라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박현주 선생님께서는 CERAD-K 실시 및 해석에 대한 실무적이고 유용한 강의를 준비해주셨습니다.

6월 22일에는 동작구 치매안심센터 박승혜 선생님께서 치매안심센터에서의 임상심리학자의 역할을, 전북대학교 심리학과 김호영 교수님께서 CDR과 GDS 기반 면담과 치매중증도 평가를, 분당차병원 신경과 윤정미 선생님께서는 SNSB 구성 및 해석, 본교 임상상담심리대학원 윤정혜 교수님께서는 ADL과 BPSD 그리고 보고서 작성법에 대한 좋은 강의를 준비해주셨습니다.

행사가 끝난 후, 참가자들은 “치매 관련 현장종사자를 위한 강연이 준비되었다고 해서 시간 내어 참석하였는데 현장 업무에 대해 공감도 되고 많은 것을 배워갈 수 있었다.”, “신경심리검사와 치매중증도 평가에 대해 자세히 배울 수 있었던 기회가 제공되어 너무 감사하다. 다른 임상심리사 선생님들을 뵐 수 있었던 값진 시간이 된 것 같아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가 이루어졌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행사는 성황리에 종료되었습니다.

행사 종료 후에는 치매안심센터 각지에 종사하고 계신 임상심리사 선생님들께서 임상심리사의 권익과 앞으로 가져야 할 방향성에 대해 협의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신경심리연구회 내에서 꾸준히 오프라인 회의를 마련하며 전문성 향상을 목표로 연구회 활동을 이어나갈 것을 약속하며 마무리하였습니다.